USB-C > HDMI 컨버터의 연결시 오류 : USB 장치 인식 실패

 

아트뮤, USB-C > HDMI 2.1 컨버터를 구입했다.

 

노트북의 HDMI 단자가 ver 1.4까지만 지원하니 4K UHD TV에 연결하면 30p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부드러운 화면을 위해  60p을 쓰려면 HDMI 2.0이상이 지원하는데 내 노트북에는 USB-C (Alt DP mode)로 써야 해서 구입을 했다.

 

하지만 연결을 하면 아래처럼 USB 장치인식 실패라는 메세지가 10초마다 알람음과 함께 뜨기 때문에 사용이 어렵다.

화면은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소리가 10초마다 알람이 뜬다고 생각하면 꺼놓고 쓰기도 애매하다

 

USB허브나 잭을 처음 사는 것도 아니고 몇 개를 써왔지만 이런 증상은 없었고

이 잭을 가지고 있는 다른, 200만원짜리 워크스테이션 레노버 노트북에서는 연결해도 이상이 없다.

현재 가지고 있는 USB-C 허브 2~3개를 연결해 보아도 이상은 없다.

유독 이것만 알람이 떠서 제품 불량인 것으로 글 남겼더니 교환까지 해주셨다.

 

그런데........

또 동일한 메세지가 발생하니 노트북 단자의 문제인가 싶어서 재교환도 환불도 안하고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30p이 여간 눈에 거슬린다. 데스크탑 모니터에 연결해도 동일한 메세지가 나와서 이리저리 삽질을 하다보니 정작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

 

 

 

 

 

>>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 배터리를 아끼려고 전원관리 모드가 작동하면서 껐다 켰다 하는 것이 문제다.

제품의 결함까지는 아니지만 제품점검은 필요한 듯하다.

USB-C로 alt DP까지 지원하는 모델들은 충전도 겸하거나 전원관리모드가 되는데, USB-C > HDMI 단자가 전력소모가 거의 없다보니 이를 노트북에서는 전원을 넣었다가 말았다가 하면서 인식오류로 인지하는 것 같다.

 

전원을 연결하더라도 동일한 증상인데, 다른 노트북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조금 이상하다.

 

 

 

 

 

 

>> 조치방법

USB연결 인식은 "장치 관리자"에서 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 메뉴에 들어간다

노트북마다 다르겠지만 main USB 컨트롤러의 "전원 관리" 메뉴에서 

체크해제 -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

 

하면 알람은 더 이상 뜨지 않는다.

 

 

내 노트북에서는 실제로 아래처럼 인식을 하지 못해 이를 알람창으로 지속적으로 알려주면

삭제 하고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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