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팔당손칼국수 - 납작면
독특한 면발이 당기는 집.이것저것 다 먹고 나면 배가 부릅니다. 칼국수이지만 칼국수 같지 않은 곳. _
- 일상기록.취미생활
- · 2024. 5. 6.
매년 단풍 시절이 되면 설악산이 생각이 난다. 등산을 하고 캠핑을 즐기던 시절에는 주말이면 산에서 보냈던 지라 이 시기와 함께 했지만 이제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집에서는 TV를 자주 켜지 않고 인터넷만 보는 날이 많다. 그래서 최근 몇 년은 집 앞 나무 잎사귀 색깔이 바뀌면 진짜 단풍시절이구나 하고 생각했던 듯 하다. 그런데 집 앞에 가을이 왔을 때엔 이미 설악산이나 강원도의 높고 큰 산의 단풍시기는 지나간 뒤이다. 그렇게 나에게 가을 단풍은 출퇴근 길의 소소한 단풍만을 아침 일찍 그리고 퇴근 시각 어둑어둑할 적에만 몇 일 느껴보는 것이 전부가 되듯 짧은 기간이 되었다. 그래서 올해의 단풍은 언제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해의 가을날에도 이 시절 잊지 않고 이쁜 단풍을 즐겨보고자 네이버..
마나님의 술상으로 가장 즐겨찾는 곳 중에 하나.이제는 멀어서 자주 가지 못하지만 막걸리/소주에 '빈대떡'이면 울 마나님은 언제나 좋아~라 한다. 난 어릴 때, 할머니 집에서 해먹던 도토리묵이 생각나서 묵무침이 좋더라. 그리고 간장 듬뿍에 양파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아.빈대떡이라 전반적으로 느끼한 맛에 많이 못 먹고 하지만.... 다음에 또 봐~ _
닭죽거리(삼계탕) 로 모여있는 곳의 한 곳.여러 집이 모여 있어서 비슷비슷하지만 가장 오래된 곳은 이 곳인 듯하다.깔끔한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깔끔한 삼계탕. 다음에는 큰 냄비의 - 누룽지백숙- 을 먹어볼까 하지만 양이 많아서 내 '작은배'로는 감당해 내지 못할 듯해서 고민된다. _
독특한 면발이 당기는 집.이것저것 다 먹고 나면 배가 부릅니다. 칼국수이지만 칼국수 같지 않은 곳. _